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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응용화학과 일반편입, 이O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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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7. 03.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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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 일반편입 / 경희대학교 응용화학과 최초합격 

 

 

1.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경희대학교 응용화학과로 편입하게 된 이현아라고 합니다.

 

 

2. 전적대학 학과는 무엇이었습니까?
수원대학교 신소재공학과였습니다.

신소재공학과는 화학을 기본으로 하는 학과이긴 했지만 재료와 소재의 학문도 같이 배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화학에 더 관심이 있었고 전적대학에서 다루고 있는 화학보다 더 깊고 다양한 분야의 화학을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3. 축하드립니다. 편입 합격 소식을 들은 후 어떤 기분이 들었습니까?
편입을 시작할 때 경희대 응용화학과를 목표로 두고 공부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학교의 발표보다 제일 기대했던 발표였던 것 같습니다.

결과를 보고 펑펑 울었던 것 같습니다.

울고 나서는 길거리 걷다가 실실 웃기도 하고 밥 먹으면서 세수하면서 꿈은 아닐까 몇 번을 꼬집어 봤는지 모릅니다.

또, 그날 밤에는 자고 일어나면 이게 꿈일까봐 잠을 못 이뤘습니다. (웃음)

항상 어떤 일을 시작 할 때 두려움만 앞서서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포기했던 경우가 많던 저에게

이번 합격의 결과로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 이제는 어떤 일이 주어지더라도 자신 있게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편입 준비 전략은?
의지가 약했던 저에게는 오랜 시간 체계적인 관리를 해주는 학원이 필요했었습니다.

또 기초가 부족했던 저에게는 수업시간 외에도 항상 질문이 있을 때 쉽게 질문하고 답변 받을 수 있는 학원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독편사편입논술의 컨설팅을 등록하게 되었고,

원장선생님께서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지원할 학교와 학과에 대한 분석 외에도

공부 계획과 공부방법등의 정확한 플랜을 개별적으로 상담해주셨기 때문에

공부하는데 있어서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원장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인영어점수를 만들 수 있었고,

그 남은 기간 동안은 경희대학교 지원에 필요한 수리논술을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한 계획을 잘 세우지 못하는 저에게는 선생님의 도움이 저에게 경희대에 합격의 영광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5. 편입준비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일은?
휴학을 하고 편입 준비를 결정한 나의 선택이 경솔했던 것은 아닌지

내가 과연 합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과 부모님께 꼭 좋은 대학 합격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걸 과연 내가 지켜낼 수 있을지 실패했을 때의 주변사람들의 실망감에 대한 부담감이 편입 내내 저와 함께 했던 것 같습니다.

또 편입공부 하는 도중에 부모님과의 트러블이 있었는데, 그때는 손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아 거의 3달가량 방황했었습니다.

그땐 포기할까 생각도 했던 것 같습니다. 또 편입은 경쟁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하고 자괴감에 빠지는 것을 끊임없이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자존감이 부족했던 저에게는 일주일에 4일은 우울하게 지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스트레스 때문에 위염과 장염을 계속 앓아가며 공부했었던 것 같습니다.

 

 

 

6. 편입 준비 기간 중 가장 잘 한 일은? 
하루의 목표를 딱 정하고 그것을 이뤄내고자 하는 원동력으로 공부했던 것이 저를 공부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편입은 장기간의 준비를 필요로 하기 떄문에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의지가 약한 저에게는 길게 공부하는 것이 저에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해야 할 목표를 정했고 “오늘은 무조건 그걸 하고 잠들 것이다” 하며 지켜나갔습니다.

물론 항상 그걸 이뤄낸 것은 아니지만 편입을 준비하는 후반쯤에는 대부분을 다 지켜냈던 것 같습니다.
또 늦었다는 생각이 들 때 포기하지 않고 유치하지만 “내가 애들보다 더 한 두 시간 더 하고 수업 더 집중해서 들어서 꼭 따라잡아야지.

꼭 놀라게 해줘야지. 난 잘할 수 있어.” 라고 계속 되새겼던 것이 아마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던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7. 편입 준비를 시작하는 후배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은?
첫 번째로는 편입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작,준비단계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목표를 확실히 설정하는 단계는 편입의 절반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과정에서 혼자서 준비하기보다는 상담을 받아가면서 나에게 맞는 학교는 어디인지 그리고 그 학교는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어떤 학생을 필요로 하고 원하고 있는지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확실한 목표가 생기면 하고자 하는 의지도 더욱더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겁먹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즐기면서 하라는 건 이해가 안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시시때때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지레 겁먹고 포기하면 결국은 내년에는 후회만 남을 수도 있습니다.

기회가 주어졌다면 그리고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분명히 편입을 준비하는 우리들을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존재하니까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고 건강하게 공부하셔서 원하는 대학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합격수기 보면서 제가 이런 거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신기하네요. 여러분들도 꼭 합격하셔서 합격수기 더 멋있고 근사하게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8. 앞으로의 삶의 계획이나 꿈이 있다면?
전 아직 확실한 꿈은 없지만 제약회사에도 관심이 있고, 화장품 관련 직업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대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또, 한 분야만 집중하지 않고 계속해서 공부해나가며

차차 저의 미래에 대해 그림을 그려볼 생각입니다. 가능하다면 배우고 싶었던 일본어도 복수전공 해 볼 생각입니다.

 

 

 

9. 합격 후 가장 기뻐한 사람들은?
원장선생님도 너무도 감사하게도 기뻐해주셨고, 부모님도 너무 기뻐해주셨습니다.

아직까지 아버지 프로필 사진은 제 합격증이에요.(웃음) 친구들도 기뻐했고 또 부러워했습니다.

그래서 저를 보고 편입 준비를 시작하겠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또 친척들이 편입 준비하는 사실을 알고 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합격했다고 말씀드렸을 때는 모두 놀라워 하셨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가장 기뻐한 사람은 저겠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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