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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려대 경제학과 학사편입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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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3. 02.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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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연세대, 고려대 / 고려대 / 학사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광명상 라인 대학교 / 3.5 / 텝스 360

 

 

 

3. 편입 지원 동기

 

입시에 대한 미련

 

 

4. 수강했던 편입인강

 

없음

 

 

5. 수강했던 편입학원

 

독편사편입논술학원

 

김현수 선생님과 정지윤 선생님의 수업에 주로 현장 강의로 참여했습니다.

 

 

6. 공부했던 영어교재

 

없음

 

 

7. 공부했던 수학교재

 

없음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편입 준비 과정]

 

저는 2021학년도 일반편입학 시험을 준비하면서 5월부터 노베이스로 공부를 했었으나 그 당시 알바와 편입영어 편입논술을 모두 병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오만한 생각을 했습니다. 8월쯤에 편입영어를 놓았지만 경제적 지원이 없었던 저는 알바를 차마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결과 연대는 1차 합격만 하고 결국 연고대 최종 탈락했습니다.

 

그리고 2023학년도 학사편입학 시험을 준비하면서 과거의 실패 요인들을 생각해 보며 8월부터 학원에서 김현수 선생님과 함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2년 전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준비한 경험이 있었던 터라 논술에 대한 감은 있는 상태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편입영어와 동반하여 준비하지 않았고 이날만을 위해 돈을 차곡차곡 모아왔습니다.

 

부모님께서 편입 준비를 지지해 주시지 않을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는 비밀리에 준비를 해야만 했고 왜 이리도 집에 늦게 들어오냐는 부모님의 걱정에 항상 거짓말로 답할 수밖에 없어서 슬펐습니다...

 

 

 

[편입시험 후기]

 

고대 시험은 1번으로 요약, 2번으로 '논하시오' 발문이 출제되었는데 '논하시오' 발문을 평가로 생각하고 풀었습니다. 요약은 그래도 자신이 있어서 평이하게 넘어갔는데 2번에서 해석해야 하는 도표 문제가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고전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시간을 많이 사용했고 제가 썼던 개요에 있던 내용을 답안으로 완전히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후회 없이 시험 보고 오자는 저의 다짐이 와르르 무너졌고... 시험 보고 미련만 많이 남았네요... 따라서 시험 결과에 대한 기대가 딱히 없었습니다!...

 

근데 저만 어려웠던 게 아니라 다들 어려웠었나 봅니다. 1차 붙고 나서도 논술을 잘 쓴 게 맞을까? 계속 의심하면서 최종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그런 기분으로 쭉 준비를 했었는데 최종으로 최초합하다니 아이러니하네요.

 

 

 

아 그리고 고대 시험장 안은 히터를 잘 틀어주어서 생각보다 더웠습니다. 그리고 책상이 일자형이라서 2명이 같이 책상을 쓰고 앞뒤 간격도 엄청 좁아서 좀 불편했습니다. 게다가 지정석이었습니다.

 

 

[공부 후기]

 

학원에서 집까지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여서 다행(?)이고 학교에서도 학원 가는 게 그 정도 걸려서 저는 주로 현강 강의에 참석하는 학생이었습니다.

 

2년 전 일반편입학을 준비했을 당시에도 김현수 선생님 제자들의 수많은 합격수기들을 많이 봐와서 올해에는 꼭 현수 쌤에게 제대로 배워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공부 방법]

 

'안나 카레니나 법칙' 에 대해 아시나요?

 

"행복한 가정은 모두 엇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불행한 이유가 제각기 다르다."

 

소설 '안나 카레리나' 에 등장하는 첫 구절인데요. 이게 합격의 논리에도 적용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합격수기를 많이 보고 분석하면 합격한 사람들의 유사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제각기 다른 합격생들처럼 보이지만 그들의 공부법을 잘 보면 비슷한 구석이 많았습니다.

 

 

 

1. 답안 작성 - 수업 듣기 - 첨삭 - 재작성 (재재작성)의 과정

 

2. 주어진 과제 충실히 수행하기

 

3. 모의고사 열심히 참여

 

4. 오답노트 작성하기

 

5. 예시답안 분석하고 필사하기 그리고 암기

 

6. 배경지식 특강 듣기

 

 

 

그런데 이것들은 전부 현수쌤께서 이미 권장하신 것들이었습니다. 현수 쌤 제자들의 합격 수기에 있는 공부법이 전부 다 이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분석했었고 전 이것들만은 필수적으로 했습니다.

 

 

 

1. 답안 작성 - 수업 듣기 - 첨삭 - 재작성 (재재작성)의 과정

 

수업을 듣기 전과 수업을 듣고 난 후의 글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주로 논제이탈이나 발문을 잘못 읽거나 하는 실수들이 종종 있었는데 그저 수업을 듣고 쓰기만 했다면 이런 실수가 있다는 사실을 아마 잘 인지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수업에서는 예리하게 발문을 분석하는 힘을 기르게 해주시고 어떤 식으로 접근을 해야 할지 수정하는 방식으로 체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첨삭과 재작성으로 인한 재첨삭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좋았고 안 좋았는지 알려주시고 어떤 방향으로 써야 할지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두루뭉술하게 '어떤 지문에 어떤 부분을 잘 읽어보고 생각해 봐' 식이 아니라 콕 찝어서 알려주시고 예시답안을 통해서 어떤 식으로 논리를 전개하는 방식이 있는지 보여주는 방법이 저에겐 적합한 방식이었고 매우 좋았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4단계의 수업 방식들을 꼭 따라서 수강하시길 바랍니다.

 

 

 

2. 모의고사 열심히 참여

 

학원에서 모의고사에 꾸준히 참여할 것을 계속 독려하였는데 그 덕에 시험에서 별다른 긴장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수시논술 시험 응시로 편입시험에 대한 감을 좀 익혀보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전 학원 모의고사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겐 학원 모의고사도 충분히 떨렸고 실제처럼 시행해서 현실감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의고사 성적에 대해서는 연연하지 않았다고 말하자면 거짓말이지만 무엇이 부족했는지 더 알아갈 수 있겠다. 부족한 점 캐치했다. 오히려 좋다. 다음에 또 나오면 넌 꼭 잡는다..이 마인드로 더더욱 열심히 모의고사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 오답노트 작성하기

 

1번과 2번의 연장선으로써 채점과 같은 첨삭 과정을 몇 번 거치다 보면 꾸준하게 놓치는 부분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아 다음번에는 그렇게 안 해야지.라고 생각은 하더라도 나중 가면 잘 생각 안 납니다. 저는 나중에 생각해낼 자신이 없어서 오답노트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차곡차곡 괜찮은 문장도 수집하고 오답노트도 쓰다 보니 시험장에서 시험 직전에 볼 만한 자료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막상 시험장이나 시험 보러 가는 길에 볼 만한 진짜 최종 마지막 자료는 제가 쓴 오답노트 말고는 딱히 볼 필요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따라서 꼭 오답노트 쓰면서 데이터들을 모아가시길 바랍니다.

 

 

 

4. 예시답안 분석하고 필사 그리고 암기

 

발문의 유형에 따라 답안 작성의 틀은 분명 존재합니다. 그런 틀에 대해서 알아가기 위해서 이 문장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구나 그런 것들을 예시답안에서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김현수 선생님께서 예시답안을 필사해 보라고 말씀하셔서 무식하게 기대 안 하고 그냥 따라 쓰기만 했는데 꾸준히 하다 보니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 글이 내 글이다..'라는 마인드로 이 문장은 왜 이렇게 썼을까를 생각하면서 내가 왜 이렇게 썼지.. 하다 보면 그 의도를 알 수 있어서 재밌기도 하고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예시답안 외우기는 되게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려서 모든 답안을 외우지는 못했는데 효과는 되게 좋았습니다. 외운 그대로 머리에서 답안이 똑같이 나오는 게 아니라 다른 답안을 작성할 때 외웠던 예시 답안이 머리에서 재조합이 되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좋은 문장, 글귀 수집은 덤이고 문장의 어미를 어떻게 할지, 배열을 어떻게 할지 등이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5. 배경지식 특강 듣기

 

논술 준비를 8월부터 시작했지만 그전부터 인문학 위주로 책을 많이 읽어왔기 때문에 배경지식에서는 별로 안 꿀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역시 어떤 것이 출제될지 모르니 양이 방대하더군요. 현수쌤은 이런 점까지 고려하셔서 배경지식 8주차 특강으로 딱 논술에 필요한 수준만큼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민주주의 특강이라든지, 논술을 위한 추천 독서 목록을 제공하셔서 이 목록에 있는 도서들은 웬만해서 거의 다 읽었습니다. 이렇게 철저히 준비를 하다 보니 그 범위 안에서 시험이 딱 출제되더군요. 문제 보니까 신기하고 감사해서 쌤 얼굴이 생각났습니다...

 

 

 

 

 

+) 게다가 제가 취약하다고 생각되는 유형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그 유형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8월부터 학원을 다녔기 때문에 제가 풀어보지 않은 기출들이 좀 있었는데 쌤이 제공하시는 예시답안과 문제들 자료를 찾아서 스스로 수업 외적으로 보강해서 제 장점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고대 1번인 요약 유형)

 

또한 현수 쌤이 제공하신 독서 권장 목록을 비롯해서, 제공되는 자료의 범위 안에서 스스로 노력하면 마음껏 더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습니다.

 

 

[자소서]

 

자소서를 쓰기 전에 원장님의 자소서 세미나로 시간을 두고 미리 자소서 소재를 생각해 볼 시간을 벌 수 있었고 그 덕에 초안 작성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자소서 초안 수정과 완성 단계에서 역시 김현수 선생님이 도움을 많이 주셨고 민유정 선생님도 무료 자소서 클래스에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현수쌤과 함께 상담해 보면서 잊고 있던 좋은 소재들을 제대로 활용하게 해주셨고 전공에 적합하고 특화된 저의 장점을 뚜렷하게 잘 강조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몇 번이고 읽어봐도 맘에 드는 자소서가 되었습니다.

 

 

 

[면접 연습]

 

연대와 달리 고대 학사는 1차 합격 후 면접이 있는데 합격하자마자 학원에서 바로 예상 질문과 전년도 질문들 리스트를 쫙 뽑아 주셔서 철저히 준비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원 쌤들이 모의 면접을 2일 동안 내내 밤늦게까지 준비해 주시고 바로 즉각적인 피드백에 들어가서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덕에 생각치 못한 부분을 많이 줄여서 촘촘한 답변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연습했던 예상 질문 내에서 역시 면접 질문이 다수 나왔고 큰 어려움 없이 면접 마칠 수 있었습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편입에도 재수생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저도 1번의 실패를 경험하고 다시 도전하는데 큰 용기는 사실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미련'이 저를 여기로 이끌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이유로 재도전 하는 분들이 더러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열심히 준비하지 못했던 전의 실패에 대한 미련 때문에 '아 이번에는 떨어지더라도 정말 후회 없이 공부해서 미련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각오로 임했습니다. 실패 원인을 분석해 보니 저의 공부 환경에는 방해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 인간관계, 정신적, 신체적 피로 등등...

 

그래서 저는 편입 준비하실 거면 미리 공부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모두 고려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정도는 내가 참아내고 극복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건 나에게 방해가 될 수도 있으니 미리 제거하거나 대비해야겠다."라고 생각하세요. 본인을 너무 믿고 "어떻게든 되겠지 그때 가서 생각해 보자 "라고 생각해도 급작스러운 일은 언제나 생기기 마련이니까 예상되는 위험은 최소화하시길 바랍니다.

 

 

 

< 방해요소 >

 

1. 경제적 불안

 

저는 부모님께 지지 받지 못해서 몰래 준비하느라 경제적으로 부족했습니다. (여담이지만 합격 후에도 부모님께서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으셨습니다.) 편입을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 저처럼 부모님 몰래 준비하시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분들은 미리 준비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처음에 21학년도 편입을 준비했을 당시에는 알바하면서 공부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동시에 병행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알바 자체로도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가 누적이 되어서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8월에 본격적으로 학원 다니기 직전까지 알바로 돈을 계속 벌다가 모은 돈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지지해 주실 거 같으시면 무조건 도움받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2. 정신적 스트레스

 

대부분 편입 준비하시는 분들은 조용히 준비하실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랬고요. 그러다 보니 외로워지는데 정말 친해서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들 몇 명들에게는 말하는 게 오히려 좋을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수험생활에는 멘탈 관리가 중요한데 주변 사람들이 이럴 때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저는 명언들을 좋아했는데 포스트잇에 명언을 붙여서 힘들 때마다 보면서 마음을 다잡곤 했습니다. 특히 저는 머리 아프고 힘들 때 천장을 보는 습관이 있어서 천장에도 붙였답니다.

 

 

3. 건강관리

 

건강도 정말 중요합니다. 정신력 강하다고 자만해도 정신력으로만은 오랜 수험생활 절대 못 버팁니다. 건강이 안 좋으면 공부고 뭐고 못할 거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저는 운동도 꾸준히 했고 밥도 최대한 잘 챙겨 먹으려고 억지로 꾸역꾸역 입에 넣었습니다. 운동은 주로 유산소를 추천드려요. 일주일에 3번은 냅다 4km 정도 나가서 달렸는데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생각도 단순해져서 마인드가 긍정적으로 바뀌는 게 느껴졌습니다. 원래는 운동하면서도 논술 생각하려고 유산소 했었는데 오히려 전혀 생각 안 나서 더 좋더군요. 공부가 하기 싫고 마음 약해질 때면 운동으로 다잡았던 것 같습니다.

 

 

 

4. 실력에 대한 의구심

 

논술 실력은 바로바로 느는 게 보이는 건 아니다 보니, 내가 잘하고 있는 게 맞을까 싶은 순간이 올 겁니다. 그리고 그 순간에 처참한 모의고사 결과를 보면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슬럼프는 언제 오느냐의 차이일 뿐 누구나 겪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일수록 들고 있는 핸드폰을 내려놓고 그냥 꾸준히 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퇴보하는 거 같다고 해서 그만둘 거 아니면 그냥 계속하십시오.. 그 순간을 극복하는 것이 진정한 실력 향상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첫 모의고사에서 1등 한 번 해보고 계속 내려가기만 해서 더 못해지는 건가 생각했지만, 적절한 자기 성찰 없이 나에 대한 의심과 의구심만 갖는 것은 독이라고 생각되어 더 부족한 부분을 알아갈 수 있어서 좋다는 마음가짐으로 모의고사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아무튼 자신만의 슬럼프를 극복할 방법이나 스트레스 해소 방법에 대해 알고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마무리>

 

참고로 저는 기타 서류 제출 전혀 없었고 학점도 그닥 높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건 학원의 선생님들과 원장님 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원장님께서는 소소한 각종 이벤트들을 많이 열어서 어떻게 공부를 독려할지 항시 고민하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정지윤 선생님은 항상 친절하고 꼼꼼하게 첨삭해 주셔서 완성된 답안 하나를 만들어 가는데 막힘이 없었습니다. 왜 그런 문장을 썼는지 세세하게 설명해도 다 들어주시고 이런 부분은 이런 방식으로 표현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식으로 교정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역시 연고대 동시 합격생 출신이시다 보니 수험생활 때 직접 겪었던 경험들에 대한 팁이나 조언들을 들을 수 있어서 합격의 꿈이 더 가깝게 느껴질 수 있었습니다.

 

김현수 선생님은 논술, 자소서, 면접, 모의고사 등등.. 모든 부분에 다 관여해서 도와주셨기 때문에 선생님 손길을 타지 않은 과정이 없었네요.. 공부 방법에 대해서는 현수쌤을 전적으로 믿고 따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업 외적으로도 스스로 공부할 거리를 찾을 때 현수 쌤의 자료가 도움이 많이 되었기 때문에 이런 자료들 없이 혼자 독학했다면 공부가 양적으로 많이 아쉬웠을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같은 학원에서 함께 공부한 독편사편입논술학원 출신 고대 경제 학사 1차 합격생 4명이 모두 다 같이 최종 합격을 해서 너무 기쁩니다!!! 면접과 자소서도 놓치지 않고 철저히 준비해 주신 학원과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드리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 다들 편입 도전 하시기로 마음 먹었다면 화이팅 하시고 성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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