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연세대, 고려대 / 연세대 경영학과 /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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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중경외시 / 4.18 / 토플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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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편입 지원 동기  

어릴 적부터 가고 싶던 연고대를 가지못해 대학 가서도 미련이 남았습니다. 수능과 고민하다 3학년으로 들어갈 수 있는 편입이 메리트가 크다고 생각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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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강했던 편입인강 

독편사편입논술학원에서 김현수 선생님과 민유정 선생님 수업을 주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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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강했던 편입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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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공부했던 영어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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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공부했던 수학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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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고려대는 지정석이었는데, 의자와 책상이 모두 흔들거려 시험을 칠 때 살짝 당황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논하시오' 발문이 나온 2번에서 설명형으로 쓸지, 평가형으로 쓸지 끝까지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평가형으로 답안을 전개했는데, 시험치고 당일저녁에 현수 선생님께서 간략히 해설해주실 때 본인이라면 설명형으로 적었을 것이라고 듣고 살짝 멘붕이 왔었습니다^^.. 그래도 그외에는 고대 시험이 평소 수업 때 배운 형태 그대로, 주제도 접해본 내용으로 출제되어 크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음날에 있었던 연세대는 자유석이라 입실완료 시간보다 한시간 가량 일찍 도착해서 히터 직빵 좌석과 의자와 책상이 흔들리는 곳을 피해 편한 좌석으로 선정해 편하게 시험을 보았습니다. 저는 시험을 치르면서 어떻게 하면 내가 다른 경쟁자들의 답안과 비교해 차별성을 갖출 수 있을 지 끊임없이 고민했었습니다. 이전 연대 편입 기출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쉬운 주제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느꼈고, 특히 매해 편입 2번 자료해석 문제에서 뽑아낼 수 있었던 한계점들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1번에서는 익숙한 주제가 출제되었고 시험 일주일 전에 총정리한 연대 비교기준들 중 하나가 그대로 적용되어 빠른 시간안에 개요작성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2번이었는데, 아무리 보아도 무조건 사용하려고 준비해간 자료의 한계점들을 찾지 못해 어떻게 적어야 차별화된 답안을 작성할 수 있을지 고민하느라 개요작성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답안 작성 후 검토를 위해 쭉 읽어보며 9명 안에 들 수 있는 답안일 지 불안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을 보니 제 생각에는 기본에 충실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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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자소서

초안 작성은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자소서 세미나에 큰 도움을 받았고, 1차 합격 이후에는 연대 경영학과 편입 합격생분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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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공부 방법

어떠한 시험이던 합격을 위해서는 좋은 선생님과 공부자료, 학습환경과 함께 자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편사편입논술학원은 이미 좋은 선생님들과 커리큘럼, 공부자료, 학습환경을 갖추고 있기에 자신의 진실된 노력만이 추가적으로 더해진다면 좋은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학원에서 크게 도움 받은 내용은 크게 4가지 입니다.

1. 기본반/실전반/파이널반 강의

우선 교재에 실린 기출 복원이 정말 잘되어있습니다. 현수선생님께서 늘 자부하시듯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기출이 완벽 복원되어 있어, 기출들을 제대로 공부하며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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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주 모의고사

매주 진행되는 모의고사와 이에 따라 최우수/우수/양호/노력으로 점수 매겨지는 시스템이 좋았습니다. 자기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동시에, 실전처럼 시간을 재고 답안을 작성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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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경지식 및 주제특강

정의란 무엇인가, 민주주의 특강 등 고대에서 자주 출제되는 주제에 대해 현수선생님께서 촬영해놓으신 유튜브 특강들을 통해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지 않았지만 마치 책을 읽은듯한 엄청난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비록 저는 미루고 미루다 시험 직전에 몰아들었지만 이 글을 보고 계신분들은 부디 미리미리 꼼꼼히 수강해놓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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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원장님께서 제공해주시는 칼럼

공부에 지치고 힘들 때마다 원장님께서 올려주시는 칼럼들을 읽고 또 읽으며 힘을 내서 공부했습니다. 위로가 되기도 하고 채찍질이 되기도 하며, 또 어떤 때는 희망이 되기도 하는 칼럼글들이 편입시험과정을 무사히 완주할 수 있게 하는 좋은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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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 자격증 공부도 병행하고 있었던지라 10월부터 논술공부에 올인할 수 있었습니다. 10월부터는 위에 작성된 매주 수업 및 과제, 모의고사와는 별도로 작년에 작성했던 수시와 편입 기출문제를 다시 풀면서 기본반 교재에 단권화를 시작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기본반 교재에 있는 각 유형별로 등장하는 개념 아래 빈칸에 그 내용이 적용된 기출문제들과 함께 대응방식 및 구조를 간략히 적어놓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단권화 한 내용을 가지고 12월 3주간 계속 복습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주에는 기출 본다고 소홀히 했던 정의란 무엇인가, 민주주의 특강 등 각종 배경지식 특강들을 다시 들으며 막판 암기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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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저는 이번 편입을 통해 정말 노력한 사람에게는 그에 따른 보상이 주어진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끔은 운에 의해 아무리 최선을 다했어도 좋지 않은 결과가 따를 수도 있지만, 내가 스스로를 믿고 절실하게 노력하면서 간절히 바라고 원한다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편입을 통해 스스로 증명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결과가 발표났을 때, 편입을 합격해 연세대를 갈 수 있다는 사실보다 이제까지의 나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에 더 기뻤던 것 같습니다. 편입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도 이러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