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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연세대 문과대학 일반편입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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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3. 02.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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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연세대/연세대/일반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서성한라인 비동일계/3점대 중반/890

3. 편입 지원 동기 

수험생 시절부터 정말 다니고 싶었던 대학이었기 때문에 지원했습니다. 전적대도 좋은 곳이었지만 역시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4. 수강했던 편입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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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강했던 편입학원 

올해는 독학 (작년에 독편사편입논술학원을 1년 정도 다녔습니다.)

6. 공부했던 영어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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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공부했던 수학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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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공부

나름 합격자의 경험이지만 정말 야매 공부방식인지라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편입 기출문제를 싹 풀고 해설을 확인하고, 풀고 해설을 확인하고를 반복했습니다. 해설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해제부터, 독편사편입논술학원 다니면서 공부했던 교재까지 참고할 수 있는 건 전부 참고했어요. 학교생활과 병행했고 스터디도 몇 개씩 맡고 있었기 때문에 편입 공부에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영어는 특별히 공부하지 않았어요. 토익도 만료 1달 전 성적이었습니다.

시험

시간이 정말 모자랐습니다. 혼자 연습할 때도 좀 촉박한 편이었는데 시험장에선 더했어요. 한 3~40분 남았는데 2번이 백지여서 거의 무아지경으로 썼네요.

'다면사고형'이라는 말을 계속 속으로 되뇌었던 것 같아요. 글 전체의 유기적 연결성도 신경썼고요. 사실 시험지 내면서는 망했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조금 서툴지언정 읽어낼 수 있는 걸 전부 읽어내려는 시도 덕분에 가점을 받은 것 같아요. 

배경지식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들 하지만 제시문이 어떤 사상의 갈래와 맥을 같이하는 글인지 알아볼 수 있는 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당장 가용할 수 있는 언어가 늘어나구요. 저는 아이러니하게도 휴학을 안 한 덕분에 전적대 공부(인문 계열이었습니다)의 도움을 받았던 것 같네요. 

학업계획서

기대를 아예 안 하고 있었는데 붙어버려서 급하게 썼던 것 같아요. 내세울 만한 스펙이 없어서 (학점도 토익도 그냥 그렇고 기타서류는 아예 없었습니다.) 최종합격은 1차보다도 기대를 안 했는데 학계서가 합격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첨삭은 독편사에서 받았습니다. 초안 그대로 갔다면 정말로 떨어졌을 것 같네요...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샤프 하나만 가져갔는데 중간에 고장이 났습니다. 시간은 부족하지 샤프심은 자꾸 들어가지 조급해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필기구는 넉넉하게 챙겨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소홀히 하는 요소 없이 모든 준비과정에 성실하게 임하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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