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연세대/ 연세대 / 학사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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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4년제 졸업 / 3.3 /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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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편입 지원 동기 

간호사가 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던 차에 연세대학교 간호학과 편입제도를 알고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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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강했던 편입인강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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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강했던 편입학원 

2월부터 독편사편입논술학원에서 민유정선생님과 조덕용선생님의 논술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또한 매주 독해 강의로는 독편사편입논술학원의 김현수선생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6. 공부했던 영어교재 

토익은 합격 커트라인 이상 점수는 요구하지 않다고 들어 편입준비 이전에 따 놓았던 800점이 있어 따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필기시험인 논술 영어제시문 독해를 위한 공부는 독편사편입논술학원에서 원장님이 직접 제공하는 영어 서브노트 및 영어 제시문 특강 교재를 이용하였습니다. 왼쪽에는 영어 오른쪽에는 해석 반반 나와있고 한 문장씩 번역해 보며 학술문 독해 연습을 하기에 유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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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공부했던 수학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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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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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논술 준비 : 독편사편입논술학원의 민유정 / 조덕용 선생님 강의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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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이전까지 논술을 공부해 본 경험이 없고, 사실 글쓰기는 커녕 독서조차 1년에 한 권도 안 읽습니다. 문해력도 매우 낮아 신문도 활자 대신 영상뉴스로(이것도 관심 있는 분야만) 보는 사람입니다. 

이 상태에서 시작해 처음에는 민유정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노베이스를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논술의 기본을 유형별로 명확하게 잡고 넘어가면서 과제로 내주시는 단문 글쓰기나 권장도서 독서를 통해 활자 자체에 대한 두려움을 깨고 논술에 나오는 여러 소재들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후 조덕용 선생님 수업을 들으며 답안을 다듬었습니다. 제시문 해석을 매우 세세하고 다각적인 시각으로 해주셔서 이를 항상 염두에 두며 답안 글을 작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조덕용선생님 커리큘럼 특징은 기출 회독이 다양한 형태로 돌기 때문에 복습의 기회가 많아 혼자 회독을 돌릴 자신이 없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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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논술 제시문 독해 공부 방법 : 독편사편입논술학원의 김현수 선생님 강의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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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편사 학원의 김현수 선생님 독해특강을 수강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LEET나 수능기출 3지문을 제공해주시고 강의 중에는 미시독해로 제시문을 문단 단위로 일반화하는 연습을 한 뒤 이를 가지고 거시독해를 하며 글 전체 내용을 재구성하는 훈련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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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소서/학계서 : 독편사편입논술학원의 민유정 선생님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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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만 준비했기 때문에 1차에서 떨어지면 쓸모 없어질 것이라 생각해 자소서는 미리 써놓지 않았습니다. 

또한 논술시험 당일날 밤을 새우고 가서 머리가 멍한 상태로 제시문 독해에만 1시간 10분가량 시간을 소모하느라 답안 작성은 무의식에서 떠오르는 대로 쓰고 나왔습니다. 때문에 1차 합격도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해 포기하고 있었는데 1차 발표날 오후 3시쯤 조기발표가 난 것을 보고 학원에 가 민유정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이틀 동안 완성을 했습니다.

연세대의 학업계획서는 다른 자소서들과 달리 성격장단점, 가치관 등등 이런 개인적인 부분은 아예 묻지 않습니다. 4개의 문항 중 2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학업"에 대한 항목입니다.(사실 2번도 결국엔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가 핵심이니 '간호학'에 관련한 내용들을 기술해야 합니다.) 따라서 '간호학'이란 학문에 대해 내가 얼마나 많은 관심과 배경지식들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실히 보여야 합니다. 다행히 간호학에 대해 전문적으로 알고 있는 전공자 민유정 선생님께 질문하며 연세대 간호학과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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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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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스스로 부족한 부분만 보이고 막판으로 갈수록 멘탈이 반쯤 나가 학원 모의고사로 제 실력을 확인하기는 커녕 과제 답안을 쓰는 것조차 회피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그럴 때는 그냥 오늘 수업을 나가는 기출 제시문만 미리 읽어보고(미리 주말에 공지로 다 알려주십니다) 개요 짧게 작성하고 강의만 들었습니다. 모든 과정이 내뜻대로 되지는 않아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