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연세대 고려대/ 연세대 / 일반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중경외시 / 4점 초 / 800점대

 

3. 편입 지원 동기  
재수 때 수능에서 실수해서 평소보다 못 나온 점수로 대학교를 갔고, 평소 점수보다 좋은 수능 성적으로 학교에 입학한 게 아니여서 그런지 학교에 큰 애착이 없었어요. 학교를 다니다가 문과에서 이과로 다시 수능을 봤지만 결국 복학하고 다시 다니게 됐는데, 그러던 중 같이 재수했던. 친구가 연대로 편입했다는 소리를 듣고 ‘나도 편입 도전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후로 진지하게 생각해봤던 것 같아요.

 

4. 수강했던 편입인강 
없음

 

5. 수강했던 편입학원 
독편사편입논술학원
김현수 선생님과 정지윤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기출 공부를 했습니다.

 

6. 공부했던 영어교재 
토익 기출 문제 사서 풀었고 방학 때 토익학원 다녔어요

 

7. 공부했던 수학교재 
없음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전날 고려대 시험을 보고 연세대 시험을 보러 가서 그런지 긴장은 별로 안 됐는데 오히려 걱정은 많이 한 것 같아요. 고대 시험 보면서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고 생각했어서 연대도 시간이 촉박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걱정한 게 무색할 정도로 연세대 시험이 생각보다 쉬워서 시간은 촉박하지 않았어요. 답안은 다 완성했는데 시험이 쉽다고 느꼈어서,, 제가 붙을 거라는 확신은 안 들었고 제가 쓴 답안을 다시 생각하면 오히려 더 아쉽고 떨어질 거라는 생각만 들었어서 시험 후로는 제가 작성한 답안을 아예 생각 안 했던 것 같아요.
 고대 연대 시험있던 주말이 하필 시험기간 주라,, 기말고사 벼락치기를 하던 저에게 논술 시험 준비를 할 시간이 별로 없었어요,, (벼락치기는 제 잘못이죠.. ㅜ) 그래도 시험 전에는 4-5개년 기출 문제 한번씩 다시 보고 가고 수업 들었을 때 어려웠다고 생각했었던 기출 문제 한번 보고 갔습니다. 저는 자료해석이 많이 어려웠어서 자료해석에 대한 선생님 답안을 꼼꼼히 다시 보고 갔어요.
 

자소서
학원 선생님께서 연세대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던 애들도 붙은 경우를 종종 보셨다고 그러니 자소서 초안 작성해두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당연히 떨어질 거라 생각했던 저도,, 초안 작성을 했어요. 근데 막 거창하게 한 건 아니고 말했다싶이 당연히 떨어질 거라 생각했어서 그런지 초안 한 번 작성하고 그게 다였어요.
근데 진짜 예상치도 못하게..1차가 붙어버려서,, 바로 초안바탕으로 자소서 쓰고 첨삭받고 했던 것 같네요.
김현수 선생님께 첨삭 받았고 경영학과 조교분한테도 동시에 첨삭을 받았습니다!

 자소서 초안 작성하기 전 학원에서 제공해준 자소서 세미나 덕분에 어떻게 작성해야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공부방법
 저는 김현수 선생님과 정지윤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어요. 8월부터 공부하게 돼서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것 같아 걱정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과제 첨삭도 대면 첨삭/비대면 첨삭으로 나누어서 진행해주셨고 저는 통화첨삭과 녹음첨삭을 받았습니다. 제가 작성한 답안 읽어보시고 피드백을 바로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피드백 바탕으로 다시 답안 재작성하고 제출하고를 반복했어요.
 그런데 늦게 시작한 만큼 열심히 하자 싶어서 숙제도 매주 하려고 했었는데 전적대 개강도 하고 과제와 시험기간으로 인해 해이해졌어요.. 놓친 수업이랑 과제가 많아졌는데 원장님께서 시험기간이라 수업을 놓친 학생들을 위해 꼭 들어야하는 수업을 정리해주셔서 놓친 수업을 다 못 듣더라고 꼭 들어야하는 건 듣자! 하고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과제할 시간이 없다고 느껴질 때는 글을 다 완성하지는 못하더라고 녹강 수업을 듣기 전 기출 문제를 읽고 문제의 개요 정도는 한번씩 작성해보고 수업을 들었어요. 그러면서 내가 놓쳤던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며 수업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영어를 못하는 편이라,, 영어 제시문이 너무 걱정돼서 정지윤 선생님의 영어제시문 읽는 법 특강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확실히 특강 듣고 나서는 영어제시문 읽는 방법을 알게 됐던 것 같아요! 저는 도움 많이 됐습니다!
 황성찬 선생님의 자료해석 특강도 열심히 들었습니다! 자료해석이 어려워서 수업 듣고 강의안을 다시 보며 수업 내용을 복습하고를 반복했습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는 것 같다 생각이 들어도 포기하지 마세요. 늦게 시작한다고 떨어지는 거 아니잖아요? 저도 걱정 많이 하고 불안했지만 붙었으니까요 ㅎㅎ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학교랑 병행하면서 편입을 준비했기 때문에 학점 챙기는 것도 좀 힘들었어요.. 저처럼 병행하시는 분들은 벼락치기 절대 하지 마세요,, 벼락치기 하면 시험기간에 편입 공부할 시간이 없습니다.. ㅜㅜㅜ 중간고사 때는 몰라도 기말고사 때는 연고대랑 겹쳐서 매우 힘들어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가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