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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연세대 간호학과 학사편입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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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2. 0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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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연세대, 고려대 / 연세대 / 학사편입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인서울 4년제 / 3.3 / 700점(커트만 넘김)

 

3. 편입 지원 동기

간호사가 되기 위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없습니다.

 

5. 수강했던 편입학원

독편사편입논술학원 홍대점

민유정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6. 공부했던 영어교재

없습니다.

 

7. 공부했던 수학교재

없습니다.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영어는 잘하는 사람이 넘쳐나기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느꼈고, 논술로 편입이 가능한 연대와 고대만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논술도 이전에 공부해본 경험이 있거나 평소 글을 잘쓰는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편입을 다짐하자마자 학원에 상담을 갔습니다. 원장선생님과의 상담 후 간호학과에 대해 잘아시는 민유정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기본반

4월에 개강한 민유정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논술의 형식이나 문제 유형등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논술에 대해 무지했던 저에게는 가장 도움이 되었던 과정이었습니다. 연대에서 자주 출제되는 비교, 비판, 평가등의 유형에 대해 기초부터 배울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난이도가 높지 않은 문제를 공부했기 때문에 논술에 대한 거부감없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집중력이 약한 편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학원에 가서 수업을 들으려고 노력했고, 학원에 못가는 날에는 선생님이 올려주신 줌기록을 통해 따로 공부했습니다. 수업을 들었지만 필기를 놓친 부분이나 기억이 안나는 부분 또한 줌 기록을 통해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김현수 선생님이 해주시는 공통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난이도 있는 리트 제시문들을 공부하며 독해력을 상승시킬 수 있었습니다.

 

실전반

연고대 수시 기출문제를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이때부터는 직접 원고지에 글을 적어보며 감을 잡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원고지 작성 초반에는 시간안에 글을 완성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차차 시간이 가면서 이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같은 반 학생들의 글을 함께 읽어보며 다른학생이 선택한 글의 방향이나 어휘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가 가장 자신감을 가지고 글을 작성했던 시기였습니다.

 

파이널반

파이널반이 되면서 연고대 편입 기출문제를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문제 자체의 난이도가 수시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실전반이었을때는 비교 기준을 잘 잡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파이널반이 되면서 비교기준을 잡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전에 공부했던 교재들을 다시 공부하고 비교기준을 정리하여 머리속에 집어넣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실제 시험장에서는 어렵지 않게 비교기준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민유정 선생님과 김현수 선생님이 해주시는 고대 논술 모의고사에 참여했습니다. 실제 시험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문제를 풀고 성적을 받으며 자신감을 얻고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자소서,학업계획서

전적대 전공이 간호학과와는 접점이 전혀없는 학문이었기때문에 자소서를 작성하기 전 많은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민유정 선생님의 도움으로 자소서를 잘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민유정 선생님은 자소서와 학계서를 작성하기 7~8개월 전부터 간호학과 자소서 작성에 알맞는 소재를 찾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특히 민유정 선생님이 추천으로 수강한 여름계절학기와 2학기 교양 수업이 자소서와 학계서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반년동안 간호학과 관련된 교양수업을 들으면서 간호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기초 지식이 있다는 것은 학계서에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준비된 자세가 2차 서류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대부분에 편입준비생분들이 논술편입보다는 영어편입에 도전하시는 것 같습니다. 논술은 연대와 고대만 지원할 수 있다는 위험때문이겠죠. 저도 편입 준비 초반에는 이 생각때문에 영어편입을 선택할까라는 고민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어편입은 많은 실력자들이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학교와 병행하며 편입준비를 했어야했기때문에 방대한 양에ㅢ 영어공부를 버틸 자신도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제가 논술이 아닌 영어로 편입 준비를 했다면 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올해 편입준비생분들도 미리 겁먹지 마시고 꼭 연고대 논술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종을 붙고 생각해보니 연고대 편입은 1차 논술 성적이 많은 것을 좌우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학교가 많이 높은 편도 아니었고, 학점도 3점 초반이었습니다. 또한 영어성적도 연대가 제시하는 700점을 겨우 넘겼고, 추가 자료는 단 한장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2022 연대에 붙을 수 있었던 것은 8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집중적으로 논술공부를 했기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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