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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연세대 일반편입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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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2. 0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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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 or 학사

지원대학 :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합격대학 :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일반편입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인서울 / 4.19 / 980

 

3. 편입 지원 동기

새로운 진로 계획이 생겨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X

 

5. 수강했던 편입학원

독편사편입논술학원 김현수T

영어학원

 

6. 공부했던 영어교재

보카 바이블 / MVP / 학교별 기출어휘 정리

영어학원 교재 및 프린트

리딩이노베이터 기본

퍼펙트 편입독해

학교별 편입영어 기출

 

7. 공부했던 수학교재

X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독편사편입논술학원 김현수 선생님 수업을 1월 개강반부터 파이널까지 들었습니다. 그리고 편입영어와 학교도 같이 병행했습니다.

 

[시기별 논술 공부]

1. 이론반 수업 (1월-6월)

이 시기에는 다자비교, 자료해석, 평가하기 등의 유형별 이론과 기초를 쌓게 됩니다.

매주 유형별 연습문제에 해당하는 본작성 과제를 내주시고, 수업에서는 그 해설을 듣고 선생님 예시답안을 분석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낸 본작성 과제를 모두 취합하여 수업 시간에 공개첨삭 해주십니다. 수업이 끝나면 수업 복습을 토대로 재작성을 해서 다시 제출합니다. 그것도 다시 첨삭해주십니다.

 

+ LEET 독해 강의

이 시기에 제시문 구조독해 및 분석 능력을 키우기 위해 LEET 지문을 가지고 매주 한번 독해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2. 실전반 수업 (7월-10월)

이 시기에는 연고대 수시논술을 매주 한 세트씩 본작성 과제로 제출하고 해설강의를 듣습니다.

이론반 수업과 마찬가지로 수업에서 공개첨삭 해주십니다. 수업 전날 자정까지 본작성 과제를 올려야 공개첨삭을 받을 수 있는데 무조건 자정까지 올려서 공개첨삭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본작성 과제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복습과 재작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시기에 오답노트를 굉장히 디테일하게 작성했고, 수업 시간의 3배 정도를 복습과 재작성에 투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과정이 실력 향상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주제 강의

논술에 쓰이는 인문사회학적 배경지식을 매주 한번 주제별로 정리해주셨습니다.

 

3. 파이널 수업 (11월-12월)

개인적으로는 제일 힘든 기간이었지만 힘든만큼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연습을 했고, 답안지 제출 후 바로 해설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비대면 수강생은 전화첨삭, 대면 수강생은 강의실에서 첨삭해주셨습니다. 그리고 A+부터 C까지 답안 등급을 매겨주십니다.

실제 연습을 할 때 저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도 좀 있었고, 연달아 C+를 받아서 낙담도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수업 끝나고 복습하고, 힘들더라도 연습을 계속 하다보니 시간 부족 문제가 점점 해결되고 등급도 점점 올라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4. 직전특강 (연고대 시험 전날)

저는 직전특강의 효과를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 그동안 1월부터 수업을 들으면서 제가 미처 정리하지 못한 여기저기 흩어졌던 개념들, 행동강령들을 정리해주셔서 명쾌해진 상태로 시험보러 갔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소서 대비]

하반기부터 꾸준히 자소서 세미나를 해주셔서 미리 자소서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를 들으면서 논술에 이론이 있듯이 자소서도 그런 일종의 이론이 있고, 그 이론 및 틀에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내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틀에 최대한 양질의 내용을 담기 위해서는 원하는 학과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개인적인 공부도 틈틈이 해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현수 선생님께서 자소서 쓸 때 지원 학과의 개설과목 Syllabus를 모두 찾아보면서 어떻게 써나가야할지 공부하라고 하셨는데 이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대비]

저는 연대 학계서 마감 다음날부터 바로 면접 대비를 위해 일주일에 2-3번 정도 학원에서 면접 대비를 받았습니다. 본인 자소서를 기반으로 예상질문을 만들어주시고, 자소서 기반 질문 + 전공질문으로 모의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연세대 수시논술을 꼭 응시해야하는 이유]

본인이 연세대 수시논술 붙어도 안 갈거라 하더라도 반드시 응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일반적으로 사람은 시험이 닥쳐야 ‘찐 공부’, ‘제일 중요한 공부’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런저런 핑계로 미뤄놨던 논술 공부들을, 그리고 꼭 필요한 논술 공부들을 수시논술이 다가오면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세대 수시논술은 그 어디서도 할 수 없는 찐 실전 경험입니다. 꼭 가셔서 시험장 분위기, 유의사항, 예상치 못한 변수들을 다 체험하고 오셨으면 합니다.

저는 연세대 수시논술에서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했었습니다. 문제가 (가), (나)를 비교하라 했다면 전 (가), (나)를 비교한 것은 맞는데 답안에 (다), (라)로 쓰는 실수를 했습니다. 그걸 집에 와서 깨닫게 되었고 제 자신이 너무 싫었지만 그래도 편입논술에서 그 실수를 하지 않은걸 천만다행이라 여기고 편입논술 시험 전날까지 절대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계속 상기시켰습니다. 본인이 생각지도 못한 실수를 하게 될 수도 있으니 수시논술 꼭 보시길 바랍니다!

 

[학교별 시험 후기]

1. 연세대

수시 논술을 연습 삼아 보러갔었기 때문에 시험장 분위기나 유의사항 같은 것은 익숙했습니다. 시험 시작했을 때는 반드시 합격답안을 써내야겠다는 부담보다는 내가 해야할 것만 착실히 하고, 해야할 것을 하나라도 더 하면 붙는다의 마인드로 시험을 봤습니다. 제가 이과였어서 인문사회학적 배경지식 같은건 남들보다 아무래도 부족했지만 사회논술의 자료해석은 약간 보물찾기 같기도하고 좀 재밌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자료해석에서 제가 찾을 수 있는 한 모조리 다 찾아내서 답안에 녹여냈던게 합격에 큰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김현수 선생님께서 논술에서 영어제시문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번 시험에서도 영어제시문을 정확하게 독해하는 것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2. 고려대

연대 시험보다는 많이 아쉬웠지만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었던 고대 모의고사를 통한 연습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저는 소위 말하는 ‘합격답안’을 써서 합격했다기보다는 그냥 제시문을 독해할 때, 그리고 답안을 작성할 때 꼭 해야할 일들을 했기 때문에 합격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예시답안이나 합격답안, 모범답안 등에 너무 기죽기보다는 그 반의 반의 반이라도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시험장에서 ‘최선의 답안’을 써낸다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을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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