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원/합격대학 일반/학사

연대, 고대 / 고대경영 /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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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서성한 / 3.8 / 토익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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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편입 지원 동기

학창시절 목표였던 sky 진학에 미련이 남아 편입으로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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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강했던 편입인강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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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강했던 편입학원

독편사편입논술학원 김현수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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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공부했던 영어교재

해커스 토익 개념 교재

토익 실전모의고사

시원스쿨 빅텝스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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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공부했던 수학교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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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편입준비 경험담 +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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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논술 수강은 7월 현수쌤 기본반부터 시작했고, 여름방학에는 인턴과 병행하느라 겨우 수업만 듣는 정도였고

본격적인 준비는 9월부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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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는 주 2회 논술수업을 들었고, 수업 전에는 미리 문제를 풀어보고, 수업 후에 다시 작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 수업 전 미리 논술 답안을 작성한 후 수업에 참여한 날, 7~8월 두 달간 아무런 복습, 예습 없이 수업만 들었던 시간들은 정말 허비한 시간임을 깨달았습니다!! 수업만 듣는다고 선생님처럼 논제를 해석할 수 있거나, 논점을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꼭!!!! 수업 듣기 전 스스로 문제를 고민하고 해석하고, 답안을 작성하는 본작성 시간을 가지길 당부드립니다.

내가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논점들이나 다르게 생각했던 부분들, 잘못 짚었던 부분들을 선생님의 예시답안과 문제풀이과정에서 스스로 찾고 비교한다음, 이를 수업이 끝난 후 자신의 이전 논술답안과 비교하여 다시 작성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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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기본반, 9~10월 수시 논술문제 기출연습을 마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편입 기출문제 실전연습을 시작하였는데

저는 특히 11월 본작성 피드백 시간에 현수쌤이 A,B,C 등의 지표로 성적을 매겨주신 1:1 첨삭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기존 본작성은 내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감이 안 왔다면, 첫 실전반 본작성에서 C+를 받으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현재 나의 수준과 나쁜 습관들에 대한 자각, 다음 본작성 때는 꼭 C만은 벗어나겠다/A+을 받고야 말겠다는 동기부여, 어떤 부분이 개선되어야하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피드백 등을 받을 수 있어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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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1월부터는 1일 1논술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매일매일 논술문제를 접하고 답안 한 개라도 작성하며 실력을 키우고 감을 유지했습니다.

꼭 학원을 가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편입논술은 수시논술에 비해 공개된 자료들이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자료를 접하고, 제대로 된 기본기를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7~8월의 저처럼 학원 수업에만 의존한다면 결코 자신의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수업에서 배운 것들은 내면화시키는 것은 자신의 몫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연구하고 훈련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독서]

논술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배경지식을 키워줄 독서도 꼭 병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 또한 하루에 1~2시간은 꼭 책을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4개월이라는 짧은 수험기간 때문에 기출문제 양치기를 했다면 오히려 실력향상이 더뎠을 겁니다.

돌아가지만 제대로 가자는 마음으로 논술 핵심논제들의 원천인 실제 책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빈출하는 주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다지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연고대 기출문제를 푸시다보면 정의란 무엇인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등 마이클 샌델의 저서 내용들이 논제로 출제되는 경우를 많이 보실 겁니다! 이 때 배경지식 없이 문제를 풀어보고, 책에서 해당 부분을 찾아 읽어본 뒤 문제를 다시 풀어보면 새로운 지평이 열리는 듯한 짜릿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현대사회학, 논술 핵심개념어 110가지 등의 책들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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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가장 우선순위는 논술 실력을 키우는 것이지만 자소서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소서는 내맘대로 '나'를 표현하고 어필할 수 있는 공간이기에 내가 가진 강점과 매력들을 최대한 뿜어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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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그동안 해왔던 활동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런 활동들을 통해 무엇을 배웠고 어떤 생각을 갖게 되었고 어떻게 발전했는지 하나의 스토리로 연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활동의 양과는 절대적으로 무관하며 (너무 할 말이 없으면 안 되겠지만) 활동명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내가 가진 소재가 나의 어떤 점을 표현할 수 있을지, 이 활동을 통해 내가 보여주고 싶고 하고싶은 말이 무엇인지 꼭 연관지어서 브레인스토밍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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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는 넉넉잡아 2주 정도 안에 완성하였으며 주변의 지인들, 친구들에게 최대한 보여주며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피드백을 받을 땐 지적할 점 위주로 찾아달라고 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관점도 다르고, 발견하는 포인트들도 다르기 때문에 부끄럽더라도 친구들, 주변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더 나은 글로 만들어가는 퇴고 과정을 반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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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엇보다 핵심은 논술이기 때문에 저는 오후에는 논술공부에 몰두하고, 밤~새벽 시간에 자소서를 쓴다거나 하루에 자소서를 쓰는 시간을 정해두는 등 논술공부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밸런스를 잘 맞추셔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