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연세대 일반 행정학과-최종합격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인서울 중위권 4.3 / 토익 870
스펙 1도 없습니다...ㅎㅎ 굳이 뽑자면 전적대에서 받은 성적 우수 장학금 1회 정도ㅎㅎ 스펙보단 무조건 논술 실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당

3. 편입 지원 동기  

➡️졸업 및 취준 시기는 다가오는데 하고 싶은 건 없고, 그동안 편입이라도 준비해서 학벌이라도 높여놓자는 마음이었습니다. 로스쿨 입시를 희망하기도 했고, 대입 때 아쉬움이 크게 남아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저처럼 뚜렷한 목표 의식 없이 학벌이나 올려볼까?라는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편입을 준비하시는 건 매우 비추입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돈만 돈대로 쓰고 열심히 안 해서 떨어질 확률 매우 높습니다...(저도 편입 재수했어요ㅎ) 

4. 수강했던 편입 인강

➡️독편사편입논술학원 김현수 선생님 “연고대 편입논술 기본 유형 완성 1,2“ 수강했습니다
학원을 여름방학부터 다녀서 앞전 기초 수업을 못 들었기 때문에 기초부터 잡고 싶어서 수강했습니다!

5. 수강했던 편입학원 

➡️독편사편입논술학원 김현수 선생님 수업 수강했습니다!

전 김현수 선생님과 독편사편입논술학원이 아니었다면 절대 합격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실제로 24편입 도전했다가 1차 문턱도 못 넘었는데, 이번 년도는 1차 합격은 물론 최종합격까지 오게되었네요ㅎㅎ 처음부터 독편사편입논술학원을 다녔다면 작년에 붙었겠다는 말을 정말 입에 달고 살고있습니다..ㅎㅎ

학원 고민 중이시라면 정말 독편사편입논술학원 추천드립니다 학원의 모든 선생님, 조교님, 실장님, 원장님 모두가 학생 한 명 한 명에 진심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떨 때는 저보다도 학생들의 합격에 진심이라는 것을 느꼈을 정도... 매번 정말 높은 질의 다양한 자료를 공유해주시는데, 제가 굳이 힘 써서 다른 곳에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 성실히 받아먹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9월부터 매주 시행되는 모의고사는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알아보기에 매우 용이합니다!!
마지막으로 김현수 선생님 강의력 너무 좋으십니다... 발문의 의도부터 그 의도에 맞는 답안 작성법 등등 섬세하게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재밌으세요... 3시간 수업이 아쉬울 정도로 진짜 너무 웃기고 재밌으시고.... 김현수선생님 강의 완전 추천합니다...ㅎㅎ

6.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고대는 쓰고 나와서 잘 쓴 거 같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그래도 망했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광탈했구요...(물론 티오 문제도 있겠지만), 연대는 진짜 너무 어려워서 시험 끝나고 나와서 길거리에서 눈물 흘렸습니다.... 전 정말 떨어질 줄 알았어요... 그동안 편입에 쓴 돈과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정말 멘붕왔었는데.... 이걸 붙었네요.... 편입 후기 대부분을 보면 정말 못 썼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이 붙길래 신기했는데 저도 그랬네요ㅎㅎ

7.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및 공부 방법

➡️우선 일개 합격생의 의견일 뿐이니 참고만해주세요!!

(1) 영어와 논술 둘 중 하나만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같은 경우 5-6월 영어만, 6-7월 영어와 논술 병행, 9월부터 도저히 병행이 힘들겠다 판단하여 논술만 진행했습니다. 영어와 논술 둘 중 무엇을 포기해야하나 고민 정말 많이 했는데, 영어 편입을 성공하여 서성한을 가게 되어도 연고대에 가지 못했다는 것을 후회할 것 같아 논술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논술 수업 수강하며 논술 실력이 늘고있다는 것을 스스로 체감하는 것도 있었구요ㅎㅎ

(2) 공부 방법 및 꼭 해야하는 것들

저는 학원에서 시키는 것만 착실하게 했습니다. 
-> 수업 전 과제 제출, “제시간”에 수업 수강하고, 피드백 바탕으로 과제 재작성 및 선생님 답안 필사, 일주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최소 두 번 모범답안 통암기
이처럼 학원에서 이건 꼭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해주신 것들을 빼놓지 않고 성실히 수행했습니다!! 특히 재작성과 필사 및 통암기 진짜 꼭 하세요... 실력 진짜 늘어요.... 학원 및 선생님들께서 강조하는 데에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특히 저처럼 독해력 약하고 글 못 쓰시는 분들은 무조건입니다.

또한 저는 개인적으로 선생님께 질문을 많이 하진 않았습니다. 어짜피 선생님께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정답을 알려주셨기에, 그 정답을 바탕으로 내가 생각하는 답이 왜 모범답안이 아닌지, 선생님과 같은 답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지문을 어떻게 독해해야하는지 혼자 고민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서 제 답안이 왜 틀렸는지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스스로 깨달으며 독해력이 많이 올라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궁굼한 건 물어봐야죠...ㅎㅎㅎ 다만 독해 과정 중에 생기는 의문점들은 개인적으로 스스로 깨닫는 게 더 효과적인 것 같았어용)

(3) 기타 조언 

공부만 하지 말고 친구도 조금 만나고 바깥 공기도 좀 쐬면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부만 하면 정말 금방 지쳐요... 그리고 과제를 쓰고 선생님께 나쁜 피드백을 받았다고 해서 기죽지 마세요!!! 전 가끔 답안을 정말...그지같이 써서... 창피할 정도로 욕을 먹었는데용ㅎㅎ 뭐 당장은 좀 우울해도 “뭐 실전 아닌데 머 어때 내가 이런 실수를 할 수 있다는 걸 새롭게 알았으니 담에 똑같은 실수만 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툴툴 털어버렸습니다! 실수를 가장 많이 해본 사람이 가장 강합니다 여러분!! 실수를 하거나 답을 정말 그지같이..ㅎ 썼을 때 오히려 스스로 더 강해지고있다고 생각하세요!! 정말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안 그래도 힘든데 마인드라도 긍정적으로 먹자구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