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강후기
[압도적인 독해력과 배경지식]
: 김현수 선생님의 독해강의는 거의 LEET지문으로 진행되는데, 강의를 수강할 때 마다 선생님의 독해력과 배경지식에 감탄하곤 합니다. 처음 미시독해를 했을 때는 문장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서 논지를 어긋나게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생님의 해설을 듣고나면 당황스러울 정도로 간단하게 해석이되는 경험을 할 수 있으실겁니다.
[해석의 단순화 작업]
: 선생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어려운 내용일수록 단순화시켜라'라는 말이 특히 이번 특강에서 그 중요성을 크게 나타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단순화 시킨 논지의 간단한 분류만으로도 독해 난이도가 훨씬 내려갔기에 더욱 수월하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 단순화 작업이 잘 훈련된다면 독해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그 정확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거시독해의 단계에서 제시문의 논증을 간단한 구조로 나타내셨는데 글의 전체 내용을 함축하여 나타내는 훈련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대상]
: 독해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 요약을 잘 못하시는 분, 수준 높은 독해강의를 원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2) 법 판사/ 도덕판사 중 어떤 판사가 좋은 판사인가?
: 어느 한 쪽이 더 좋다고 분명하게 말 하기는 어렵지만 공정한 사회를 위한 기준의 필요성에 따라 법 판사가 더 좋은 판사라고 생각한다. 현대 사회는 복잡한 이해관계가 엮여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개개인에 따라 달라지는 도덕의 기준을 적용한다면 법의 공정성이 크게 훼손되어 사회에 더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때문에 모두에게 일관성있게 철저히 법률에 따라 판결하는 것이 이 사회의 질서를 잘 유지하고 공정성을 지킬 수 있다. 만약 사회 흐름의 변화에 따라 제 기능을 못하는 법이 있다면 대화와 합의를 통해 고치더라도, 판사는 일단 주어진 법률에 충실하여 모두에게 일관된 판결을 내리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법 판사가 더 좋은 판사라고 할 수 있다.







